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구매방법부터 충전방법까지 싹 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기후동행카드가 나오자마자 실물카드를 구매해서 지금까지 2달째 정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빨리 나왔다면 교통비를 많이 아낄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이라도 잘 사용하고 있으니 만족도가 정말 높아요.
출퇴근 거리가 멀어서 추가요금이 생기는분들도 월 63,000원으로 부담없이 사용하실 수 있어서 좋아요.
그러면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알아볼까요?
■ 목차 ■
1. 기후동행카드 설명 및 가격
2. 실물카드 판매처 및 충전방법
3.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범위
기후동행카드 설명 및 가격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30일간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 입니다.
충전 금액에 따라 따릉이까지 포함하여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62,000원권 : 지하철, 버스 무제한
65,000원권 : 지하철, 버스, 따릉이 무제한
따릉이가 포함되면 3,000원 추가됩니다.
저도 지금은 62,000원권을 사용하고 있지만, 날도 좋아져서 자전거 타기도 좋으니 새로 충전할 때는 따릉이 포함으로 해볼까 합니다. 카드는 하나만 구매하시면 되고, 월 금액 충전할때 어떤걸 할지 선택하시면 됩니다.
실물카드 판매처 및 충전방법
기후동행카드 실물 판매처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1호선은 서울역~ 청량리역), 9호선.우이신설선.신림선 역사 주변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실물카드는 현금결제만 가능하고 비용은 3,000원입니다.최초 1회만 3,000원 내고 카드를 별도 구매해야 하고, 그 이후부터는 매달 충전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실물카드는 카드 뒷면 QR코드를 통해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에서 카드 등록을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지하철 역사내 무인 충전기에서 충전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무조건 현금만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요즘 현금을 잘 사용 안하게 되는데,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하기 위해서 한달에 한번은 현금을 가지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카드 충전시에는 충전일로부터 5일 이내 사용개시일 선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카드 사용일이 아직 남아있을때는 따로 사용개시일을 선택할 수 없고, 만료일 이후로 자동 연장하여 기간이 설정됩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가능범위
기후동행카드 이용범위는 서울지역 지하철 + 김포골드라인,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따릉이 입니다.
이용 제외되는 곳은 신분당선, 서울지역 외 지하철, 광역.공항버스, 타 지역 면허버스 입니다.
요즘은 버스에도 기후동행카드 이용가능버스라고 적혀있는 걸 많이볼 수 있고, 지하철에도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한 노선이 나오는 걸 볼수 있습니다. 모두 기억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니 초행길이여서 헷갈릴때는 타기전에 한번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일 거 같습니다.
버스는 서울시 면허버스는 서울지역 외에서 승하차하더라도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하철은 이용범위 내 역에서 승차 후 이용제외 역에서 하차할 경우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불가하고 하차역에서 별도 요금을 징수하게 됩니다.
지하철 세부노선으로도 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1호선 : 온수, 금천구청 ~ 도봉산
2호선 : 전국간
3호선 : 지축 ~ 오금
4호선 : 남태령 ~ 당고개
5호선 : 방화 ~ 강일, 마천
6호선 : 전구간
7호선 : 온수 ~ 장암
8호선 : 전구간
9호선 : 전구간
우이신설선 : 전구간
신림선 : 전구간
공항철도 : 김포공항 ~ 서울역
경의중앙선 : 수색 ~ 양원, 서울역
경춘선 : 청량리 ~ 신내
수인분당선 : 청량리 ~ 복정
김포골드라인 : 전구간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