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글이에요.
지난 주말에 날씨가 정말 좋았는데요.
날씨가 좋아서 활동적인 걸 하고 싶어서 자전거를 타기로 했습니다.
전기 자전거를 탈까, 일반 자전거를 탈까 고민을 했는데요.
찾아보니까 팔당역에서 출발 후 능내역 (폐역)을 지나서 철교까지 가는 코스는
오르막길이 없는 편이라서 굳이 전기자전거가 아니여도 괜찮았어요.
그래도 다음번에는 전기자전거 종일권으로 해서 편하게 좀 더 멀리 가보자고 얘기했습니당
둘이 처음 타보는 커플자전거인데요.
어디서 빌릴까 검색을 해보니 팔당역 근처에 바이크토탈을 많이 추천 해주시더라구요.
장점은 무료 주차장이 있는것!
가게 바로 뒤쪽에 큰 주차장이 있어서 좋아요.
지하철을 이용하는 분들도 팔당역과 정말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구요.
그리고 직원분들이 친절한 것도 좋았어요.
어떤 코스로 갈지 찾아보다가 많이들 가는
팔당역 - 능내역 (폐역) - 철교 이 코스로 가기로 했어요.
2인용 일반 자전거 2시간을 빌렸어요. 이름이랑 연락처만 말해주고 결제하면 돼요.
금액은 16,000원입니다.
전기 자전거 2인용으로 2시간 빌리면 30,000원이에요.
바람도 솔솔 시원해서 정말 좋았어요.
저희는 오후 3시 30분 ~ 5시 30분까지 탔는데
이거보다 더 빨리 타면 요즘 낮에는 해가 쨍쨍해서 좀 더울거 같아요~
돌아오는길에 노을이 조금씩 질려고 했는데 더 늦게 타도 좋을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오후 4시 30분 ~ 6시 30분 이 정도요.
더 늦어지면 요즘 해가 빨리 져서 어두울 거 같구요 ㅎㅎ
팔당역을 출발해서 팔당댐을 지나 능내역 (폐역)에 도착했어요.
다들 여기 앉아서 쉬고 사진도 찍고 하더라구용
하늘도 푸르르고 구름도 몽실몽실 이쁜 날이었습니다.
카페에도 사람 많더라구용
저희는 자전거가 2시간 이용권이라서
카페에는 들어가지 않고 ㅎㅎ 편의점에서 음료수 하나 사서 마셨습니당
땀도 많이 나니까 수분 보충! 꼭 해주세요.
여기는 능내역 전시관이에요.
능내역은 1956년부터 2008년까지 운행했던 역이에요.
열차 시간표, 여객 운임표도 있네요.
양평 두물머리 물래길까지 찍고 돌아왔어요.
올 때 시간이 40분밖에 없어서 중간에 한번도 쉬지 않고 ㅋㅋㅋ
팔당역까지 돌아왔습니다.
딱 지도로 찾아보면 40분 코스인데요.. 한번도 안쉬고!!
갈 때는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사진도 찍고 꽁냥꽁냥 로맨스였다면
올 때는 리얼 다큐로 ㅋㅋ 말없이 계속 자전거 페달만 밟았습니다.
시간 계산해서 여유있게 돌아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날씨도 좋아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팔당역에서 출발하는 자전거 코스 추천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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