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파프리카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파프리카는 마트나 슈퍼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야채인데요.
이 파프리카가 몸에 정말 좋다고 해서~ 내용을 정리해봤어용
특히 위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위염을 경험해 본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국물요리, 맵고 짜게 먹는 습관이 위염을 발생하게 해요.
저도 재작년에 건강검진을 했을때 위염이 있다고 해서, 그 후에 음식 먹는걸 조심했더니
작년에는 괜찮아졌다고 하더라구요. 커피랑, 맵고 짠걸 덜 먹을려고 노력했어요.
위염은 위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처음에는 속쓰림, 소화불량, 위 통증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고 해요.
그러나 위염이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만성 위염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위궤양, 위암까지도 가는 위험한 상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항상 위 건강을 챙기고 신경 써야겠는데요.
위 건강에 도움되는 것이 바로바로~ 파프리카 입니다.
파프리카에 있는 비타민C는 위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콜라겐을 만들어주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또,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몸에 면역력을 높여줘서 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C는 헬리코박터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역할도 하는데요.
헬리코박터균은 위 점막에 기생하는 균으로 위암 발생 위험도를 3.8배 높이는 WHO 지정 1급 발암요인입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이 감염 되어 있을 정도로 흔하게 나타나고,
제거하지 않으면 만성적 염증을 발생시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파프리카를 섭취하면
헬리코박터균의 증식과 위 점막에 부착되는 것을 막아 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그럼 과일, 야채별 비타민 C 함량을 비교해볼게요.
사과 1.41 < 키위 72 <<<<<< 파프리카 116.29
파프리카가 압도적으로 비타민C 가 풍부하네요.
비타민의 보석이라고 부를만 합니다 ^^
파프리카가 여러가지 색깔이 있는건 다들 알고 계시죠?
그런데 이게 그냥 색깔만 다른게 아니라 효능도 다르다고 합니당
빨간색 : 혈관 건강에 도움
주황색 : 노화예방, 피부 미용에 도움
노랑색 : 눈 건강에 도움
그 중에서도 특히 빨간 파프리카가 위 건강에 도움이 많이 되는데요.
빨간 파프리카에는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하고, 베타카로틴 성분도 3가지 색깔중에 제일 많아요.
베타카로틴 성분은 위 점막을 보호하고, 몸에 흡수될 때 비타민A 성분으로 변화합니다.
비타민A는 항감염 비타민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비타민A는 직접적으로 위 점막의 점액을 유지하고, 위 점막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간편하게 먹기 좋은 파프리카 주스입니다.
파프리카 1개, 케일 한줌, 사과 반개를 넣고 갈아주면 됩니다.
파프리카를 넣을때는 심지를 제거하지 않고 같이 넣어줍니다.
심지에는 과육보다 페놀 함량이 높은데요.
이 페놀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위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심지를 제거하지 말고 드시는게 더 좋아요.
마지막 으로 신선한 파프리카 고르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① 열매가 단단해야 한다.
② 선명한 색을 띠고, 상처가 없어야 한다.
③ 꼭지가 신선한 것을 골라야 한다. 마르면 안되고 단단하며 상처가 있으면 안된다.
참고로 !! 파프리카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과다 섭취시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루 200g정도 섭취하는 걸 권장합니다.
면역력을 높여주고, 위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파프리카!
쉽게 접할 수 있으면서 몸에 좋으니 잘 챙겨먹어야겠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