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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집에서 만드는 과일청 ★ 향도 좋고 맛도 좋은 ♥ 패션후르츠 (passion fruit) 청 직접 만들기 ♥ 백향과 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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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글이에요.

 

패션후르츠라고 아시나요?

우리나라 말로는 백향과라고 부르는데요.

백가지 향기가 나는 과일이라는 뜻이에요.

 

백향과는 비타민C, 비타민B3 가 풍부하고,

마그네슘, 철, 아연 등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서 피로회복과 피부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저는 패션후르츠를 올해 첨 먹어봤는데,

향도 정말 좋고 새콤달콤한 그 맛에 꽂혀서 패션후르츠 청을 만들어서 먹고 있어요.

먹으면 피곤함도 사라지는 기분이에요.

 

제가 예전에 카페에서 오래 일했는데~ 

그 카페가 청을 직접 만들어서 차나 에이드로 판매했던 곳이었어요.

그래서 자몽청, 라임청, 청귤청, 레몬청, 생강청 등등

여러가지 수제청을 많이 만들어봐서 집에서도 뚝딱뚝딱 잘 만들어요.

 

직접 청을 만들어서 친구나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하고요!

요 패션후르츠청도 맛있어서 연말에 선물할까 생각중이에용

 

 

 

 

청을 만들때 준비할 꺼는 정말 간단해요! 

청으로 만들려고 하는 과일, 그리고 설탕. 끝 ㅋㅋㅋ

 

몸에 흡수가 덜 되는 자일로스 설탕과 냉동 패션후르츠 다섯팩을 주문했어요.

좀 더 가까이서 확대샷도 찍어봤어요.

 

미리 꺼내놓고 해동을 시킨거라 조금 녹아있어요.

많이 녹아있을수록 과육을 파내기가 좋아요.

 

미리 꺼내두시는 걸 추천해요.

얼어 있을때 과육을 파낼려고 하면 손이 너무 시려워요.

 

 

 

 

 

 

짜잔- 과육과 씨만 깔끔하게 뺐어요.

많이 녹아있어서 금방금방 파냈어요.

 

껍질은 다 버리는건데 껍질만해도 많네요 ㅎㅎ 

버리기 쉽게 한 곳에 모았습니다.

 

 

 

 

저는 설탕은 500ml 넣어줬어요.

패션후르츠가 새콤달콤한 맛이에요.

설탕을 넣기전에 먼저 당도가 어느정도인지 확인하고 설탕의 양을 정하시면 됩니당

조금 덜 달게 드시고 싶으면 설탕의 양을 좀 줄이시면 돼요.

 

저는 패션후르츠를 먹어보니 새콤한 맛이 강하고

과일청을 달달하게 만드는 편이라 500ml 넣어줬어요.

 

설탕을 한번에 다 붓기보다는 조금씩 넣어주면서 저어주는게 좋아요.

휘적휘적 하다보면 설탕도 금방 녹아요.

 

 

 

 

 

 

 

 

설탕을 넣고 젓는 영상을 찍어봤어요.

쉐킷쉐킷~ 저는 한 5~10분정도 저어줬어요.

색깔도 곱고 넘 이쁘네요.

 

 

 

 

 

드뎌 완성!

금방 뚝딱 완성되었어요.

제일 시간이 오래걸리는게 과육을 파내는거에요.

과육을 파내는데 한 15분~20분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그래도 다 만드는데 30분정도 걸렸어요.

한번 만들어두면 밥먹고 후식으로 한잔씩 하기 좋아요.

 

 

 

 

예쁜 유리용기에 담으면 더 좋은데, 전 한번 깨먹은 적이 있어서 ㅎㅎ 

삼다수 패트병에 넣었어요.

패션후르츠 5팩 정도 사면 저 정도 양이 나와요~

한 1.5L 정도 되는거 같네요.

 

패션후르츠청은 시원하게 차로 먹어도 좋고

탄산수를 넣어서 패션후르츠 에이드로 먹어도 맛 좋아요.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으니, 패션후르츠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만들어보셔도 좋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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