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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고등어 비린내 안나게 하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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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글이 입니당

영하 18도까지 내려가서 그런지 정말 추워요 😅

 

 

 

 

 

 

이렇게 날씨가 추울수록 따뜻하고 몸에 좋은거 잘 챙겨먹어야 하는데요.

전 고기보다 생선을 더 좋아해요 ㅎㅎ

물론 고기도 넘넘 좋지만 ㅋㅋ 굳이 하나를 고르자면 생선이 더 좋아요 😍

 

 

 

 

 

일주일에 적으면 2번, 많으면 3번정도 먹을정도로 생선을 좋아합니당

이렇게나 생선을 좋아하지만!! 비린내 나면 또 잘 못먹어욤 ㅠ,ㅠ

 

그래서 생선요리할때 비린내 잡는 방법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요.

오늘은 고등어 비린내 안나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고등어 같은 생선은 근육세포에 트라이메틸아민 옥사이드라는 물질이 있습니다.

이 성분은 고등어가 죽고 시간이 지나면 비린내를 유발하는 트라이메틸아민 성분으로 바뀝니다.

 

트라이메틸아민 성분이 생성되고 껍질에 비린내가 남는 경우가 있어서

고등어의 껍질막을 벗겨내면 비린내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아래 실험을 통해서 정확한 수치도 알수 있습니다.

 

 

 

 

 

먼저 고등어를 반으로 잘라서 2개를 준비합니다.

 

하나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냄새를 측정하고

다른 하나는 껍질을 벗겨서 냄새를 측정해보고 비교를 합니다.

 

 

 

 

 

 

 

껍질막을 안 벗긴 고등어의 냄새는 17ppm 입니다.

 

이렇게 숫자로만 봤을때는 어느 정도인지 잘 감이 안오는데

우리가 자주 접할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랑 비교하니까 느낌이 옵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30ppm 입니다.

껍질막 안 벗긴 고등어는 음식물 쓰레기의 절반 조금 넘는 정도니까 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고등어 껍질막을 벗기고 냄새를 측정해봤습니다.

9ppm 이 나옵니다.

 

껍질을 안 벗겼을때보다 절반정도 줄어들었습니다.

껍질막을 벗기는게 비린내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걸 실험을 통해서 더 정확히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등어 껍질 벗기는 것보다 좀 더 쉽게 비린내를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쌀뜨물에 담그는 것인데요.

 

이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볼게요 😀

 

 

 

 

 

 

 

쌀뜨물에 있는 전분질 성분이 비린내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럼 쌀뜨물에 담그고 비린내 수치를 측정해보겠습니다.

 

 

 

 

 

 

 

껍질막을 벗기지 않은 고등어를 쌀뜨물에 10분동안 담근후에

수치를 확인해봅니다.

 

 

 

 

 

 

 

10ppm 이라는 수치가 나왔습니다.

이 정도면 껍질막을 벗긴 고등어 9ppm과 비슷합니다.

 

1ppm 정도 차이라면 ㅎㅎ

전 쌀뜨물에 담그는 방법을 주로 할거 같아요 😃

 

 

 

 

 

 

 

 

껍질막을 벗기고 쌀뜨물에 담그면 어떨까도 궁금했는데~

그건 따로 나오지 않더라구요 ㅎㅎ

 

비린내 없애는 꿀조합으로 하면 ㅋㅋ 비린내가 거의 안나지 않을까 싶어서 

다음에 고등어 묵은지조림 만들때 껍질막을 먼저 벗긴후에 쌀뜨물에 담궜다가 해볼려구용

 

날 추운데 감기 조심, 운전 조심, 미끄러운 길 조심하시고 ㅎㅎ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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