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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북한산 데이트코스 추천 ♥ 메밀 맛집 : 메밀잔치 / 카페 플레이(Play) ★ 통유리에 계곡뷰까지! / 전망좋은 카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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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글이에요.

북한산 쪽은 처음 가봤는데요. 좋은 데이트코스가 있어서 공유해요 ^^

이제 장마가 끝나고 날도 많이 덥다는데, 더운날에 딱 좋은 코스에요 ㅎㅎ

 

먼저 남친이 TV 생생정보통에서 봤는데 먹고 싶다고 한 메밀요리집!

메밀잔치를 방문했어요 ㅎㅎ

 

* 영업시간 (재료 소진시 더 빨리 마감될 수 있음)
평일 오전 11:00 ~ 오후 8:00 
주말 오전 11:00 ~ 오후 7:00 
* 수요일 휴무
* 주차가능

 

메밀잔치는 일단 위치가 북한산성 입구쪽이랑 가까워서 넘 좋구, 주차도 공간이 많아서 좋았어요.

등산 가시는분들도 많이 오는 맛집인지, 주변을 둘러보니 등산가방을 옆에 두고 식사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소고기메밀비빔면이 티비에 나온거라고 해서 저는 소고기메밀비빔면을 시키고, 남친은 점보세트를 시켰어요.

점보세트는 메밀, 돈까스, 카레밥이 나오는 세트에요.

하나씩 시켜서 나눠먹기로 ^^

 

 

소고기메밀비빔면!

 

이게 소고기메밀비빔면이에요!

배고파서 바로 먹어서 ㅋㅋㅋ 사진이 먹기전에 찍은 한장 밖에 없네요 ^^;

매콤달콤한 양념에 오이, 계란지단, 김가루가 들어가있구요.

위에 고명 올라간걸 옆으로 하고 비벼보면 안에 다진소고기가 많이 들어있어요.

쓱쓱 비벼서 먹어주면 ... 캬~~ 맛집 인정합니당

밀가루 2, 메밀 8 의 비율로 섞어 직접 뽑은 메밀면을 사용한다고 하던데!

그래서인지 더 면이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양념장이 면이랑도 잘 어울려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엄지척)

 

 

 

 

점보세트! (메밀, 돈까스, 카레밥)

 

 

다음으로 점보세트!

이건 메밀과 돈까스, 카레밥까지 먹을수 있는 세트에용 

돈까스가 깨끗한 기름으로 튀겼는지 색깔도 이쁘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맛있었어요! 

 

다음으로 메밀면은 쯔유소스에 살짝 넣었다가 빼서 먹으면 되는데요.

이 소스도 가게에서 직접 만든거라고 하더라구요.

다른곳에서 메밀소바를 먹으면 면에 쯔유소스를 찍어도 약간 밍밍한 맛이었는데

여긴 면이랑 쯔유소스가 잘 섞여서 맛있었어욤

더울때 먹으니까 시원하고 좋았어요. 

가게가 에어컨이 막 시원하지는 않아서, 저희도 벽쪽자리에 앉았다가 더워서 중간에 선풍기 있는 자리로 옮겼거든요.

근데 메밀을 먹다보니 다시 시원해진 느낌이었어요. (자리를 옮긴것도 한몫한듯 합니당 후후)

 

그리고 카레랑 섞인 밥도 조금 나와요.

면만 먹는것보다는 밥도 같이 먹을 수 있는 세트라 더 좋다고 생각했어요.

 

 

 

 

 

 

배부르게 먹고 소화도 시킬겸 북한산성 초입을 조금 걸어다녔어요.

저는 밥먹고 걷는게 넘 좋더라구요. 평소에 그냥 걷는것도 좋아하는데 ^^

배부를때 걷는건 더더 좋아요!!!

그리고 이 날 데이트 일정 정한거는 메밀잔치집 가는것밖에 없어서 따로 계획이 없기도 했어요 ㅎㅎ

 

 

푸르르다아 좋다아
초록초록 힐링중 +ㅁ+

 

하늘은 파랗고 , 산에 나무랑 풀이 푸릇푸릇해서
자연과 가까이 있다고 느껴지는 힐링타임이었어요~
계속 걸어가다보니 계곡이 하나 나왔는데
날이 더워서인지 사람들이 발도 담그고 있더라구요.
시원해보여서 발을 살짝 담궜는데 넘나 시원했어욤
더위가 확 날아가는 느낌!!!
물도 깨끗해서 더 좋았어요 ^^

 

 

물도 넘나 깨끗하네요~ 만족쓰 ♥

 

계곡물에 발 담그고 있으니 시원해서 나가기 싫더라구요~

계곡물은 바닷물이랑 다르게 물이 마른다음에도 끈적이거나 하지 않아서 더 좋아요 ^^

한 20~30분정도 앉아서 더위 좀 식혔습니당

계속 앉아있다보니~

몸은 시원한데 목이 말라서 나와보니 바로 앞에 큰 카페가 있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이것도 무계획 ㅋㅋ)

요기가 바로 통유리로 계곡뷰까지 보이는 카페 플레이(Play) 입니당

 

* 영업시간
매일 오전 11:00 ~ 오후 10:00
노키즈존 (0-13세) / 노펫존

 


일단 카페 에어컨이 정말 시원해요!
그래서 차가운 음료를 시킬까 하다가, 좀 지나면 추워질거 같아서 저는 따뜻한 음료를 시켰어요.
저는 따뜻한 페퍼민트티 , 남친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 참고로 음료 가격은 사악해요 -0-

아메리카노가 6,000원 입니닷.

뷰가 좋으니 계곡뷰값이라고 생각해야 될려나요? ㅎㅎ

 

 

페퍼민트티 & 아메리카노

 

통유리로 밖이 훤히 잘보여욤
카페 루프탑도 좋아요 ^^ 푹신푹신하게 누울수 있는 의자도 있어욤

 

 

계곡뷰가 정말 좋은데! 사진에 제대로 안 담겨서 아쉬워용 ㅜ,ㅜ

계곡 옆쪽이나 루프탑에도 자리가 많아서~ 봄가을에는 밖에 앉는게 더 분위기 좋을거라고 생각되네요 ㅎㅎ

계획없이 움직인 데이트였는데 생각보다 코스가 넘나 좋았어용

 

메밀잔치에서 시원한 메밀 한그릇 먹고

계곡물에 발 담그고 좀 놀다가

카페에서 초록초록한 산과 계곡을 바라보는 코스 >ㅡ<

힐링코스로 딱이어서~ 다음에는 가족들과 한번 가볼려구요.

더위도 날릴수 있고 힐링할 수 있는 코스로 강추 드려욤

다들 더위 조심하세요 ^^

그럼 이만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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