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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글이에요 ^^
오늘은 시를 잊은 그대에게 13화, 열세번째 시를 소개할려고 합니다.
벌써 13화라니..!! 이 드라마가 총 16화여서 이제 3화밖에 남지 않았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는 한 화에 시가 2개씩 나왔었는데요.
13화에 나오는 시는 한편 입니다.
이 시 역시 제가 설레고 사랑스러운 시로 한번 소개한 적이 있는 시에요.
시를 읽기만 해도 눈에서 하트가 뿅뿅하고 나오는 느낌입니당
- 우리는 _ 이지현
이 시도 필사를 해봤어요 ^^
어디에 필사를 할까 고민하다가,
시랑 잘 어울리는 핑크핑크한 어피치 편지지에 적어봤어용
시를 필사하면서도 한 구절 한 구절 예뻐서~ 미소를 짓게 되네요.
우리는 _ 이지현
그대는 봄이고
나는 꽃이야
그러니
무심천 벚꽃이 눈 밖에 있지
나는 봄이고
그대는 꽃이야
그래서
내 눈속이 온통 그대지
우리는 꽃밭이고
우리는 봄이야
** 시 제목부터 달달달 하네요 ㅎㅎ
우리 라는 단어는 뭔가 함께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
내용도 나랑 그대는 봄이고, 꽃이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내 눈속이 온통 그대지 라는 표현이 마음에 드네요.
사랑에 폭 빠진 사람의 감정을 잘 표현해주는 구절이라고 생각되네요.
시를 잊은 그대에게 13화에 나오는 달달한 예쌤이랑 보영이도 한번 보셔요 ^^
꽁냥꽁냥한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
둘 다 착하고,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예뻐서~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기분입니다.
https://tv.naver.com/v/314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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