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패너 짱맛 ★★★ : 망원동 커피가게 동경

망원동 '망리단길' 아시나요?

 

주말에 다녀왔던 망원동에 있는 커피가게 동경에 대해 적어볼게요.

워낙 유명한 집이라는것은 알고 있어서 한번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카페에요.

먼저 가본 친구가 강추를 해서 저도 바로 다녀왔어요.

위치는 지하에 있어요.

지상에서 봤을땐 딱 눈에 띄지 않아서 그냥 스쳐 지나가실수도 있어요. (*사실 제가 그랬어요 ㅎㅎ)

 

일요일 , 월요일은 휴무

오후 1시 ~ 오후10시까지 영업 (라스트 오더는 오후 9시라고 하네요.)

방문하시기전에 참고하세요.

 

 

역시 웨이팅이 있었어요.

실내에서 기다릴수 있는 의자는 6개 정도 있었고,

그 자리가 다 차면 핸드폰 번호 적어두고

밖에서 대기했다가 연락받고 들어오더라구요.

 

테이크아웃은 바로바로 가져갈수 있어요.

그래서인지 기다리면서 테이크아웃 해서 가져가는 손님들도 꽤 봤어요.

 

저는 토요일 4시쯤 방문했는데

운좋게! 실내대기 자리가 있어서 앉아서 기다렸어요.

자리가 금방금방 나는 느낌은 아니구요.

테이블 같은곳이 있고 바처럼 앉을수 있는 자리가 있는데

바 쪽에 있는 자리는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됐어요.

한 30분정도 기다리고 바 쪽에 있는 자리에 앉았어요.

 

 

 

 

 

 

가기전에 어떤 음료를 마셔볼까하고 찾아봤는데

제일 유명한건 역시 아인슈패너.

그리고 그 다음으로 아몬드모카자바 였어요.

그래서 한잔씩 시켜서 나눠먹기로.  (* 이것저것 맛보는거 좋아하는 타입입니다. 후훗)

 

 

왼쪽이 아인슈패너 / 오른쪽이 아몬드모카자바

 

섞지말고 그대로 그냥 쭉 마시면 된다고 알려주셨어요.

아인슈패너는 깔끔한 크림맛과 커피맛의 조화가 좋았고

아몬드모카자바는 살짝 더 달달한 맛이나고 아몬드향이 났어요.

시원하고 부드럽고 달달하고 ㅋㅋㅋ 혼자 다하네요.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어져요.

 

전 아인슈패너가 더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둘중에 하나를 먹으라면 무조건 아인슈패너로!

이건 꼭 먹어봐야하는 아인슈패너라는..!

완전 강추에요.

망원동 근처 가시면 꼭 드셔보세요 ㅎㅎ

 

 

좀 더 근접샷 ㅎㅎ 아몬드모카자바에 초코파우더 팡팡팡

 

+ 망원동에는 작게작게 가게들이 많아요.

이 가게들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구요.

어릴때 추억들이 떠오르는 캐릭터들과 인형들을 보니

뭔가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났어요.

사진 몇장 첨부해볼게요.

커피 마시고 산책겸 둘러보니 좋았어요.

 

 

안녕 호빵맨

 

해피밀 하이요

 

 

꼬리를 당기면? ㅎㅎㅎ 안뇨옹